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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ON] "일본 여행 가도 돼?"...일본 휩쓴 '대지진 공포' / YTN

2024-08-13 2,370 Dailymotion

■ 진행 : 김영수 앵커, 이하린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진두 YTN 기상·재난 전문기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ON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난주부터 일본에서 잇따라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대지진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공포감이 커지고 있습니다. 당장 일본 여행 계획했다가 취소하는 사람들도 많은데요. 얼마나 위험한 상황인지 YTN 기상·재난 전문기자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. 김진두 기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. 어서 오세요. <br /> <br />지금 여행 취소하는 분들이 많이 늘고 있나 봐요. 일본에서 지난주만 지진이 세 번 정도 계속 난 것 아닙니까? 지금 어느 정도 위험한 상황입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선 가장 큰 지진은 규슈 남동쪽에서 났는데 규모가 7.3이었고요. 그다음에 도쿄 부근에서도 규모 5가 넘는 지진이 한 번 났고 또 홋카이도 근처에서도 규모 6에서 7에 가까운 세 차례가 연속으로 났습니다. 그런데 세 차례 지진, 일본에서 규모 5~6 정도의 지진은 어느 정도 충분히 날 수 있는 지진이라고 생각을 하죠. 그런데 규모 7.3의 지진이 규수 남서쪽에서 났다. 그런데 규슈 남서쪽이라는 게 결론적으로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100~150년 주기로 한 번씩 큰 지진이, 규모 8이 넘는 큰 지진이 났었던 난카이 해곡 근처에서 났다라는 게 굉장히 중요한 거고. 이 난카이 해곡에서 난 지진은 일본인들이 살면서 이 지역은 큰 지진이 나는 지역이다라고 이미 알고 있는 지역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금 설명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릴게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일 왼쪽에 보이는 것이 일본 규수고요. 이번에 미야자키현 근처에서 규모 7.1의 지진이 났죠. 그런데 그 아래쪽에 붉은색으로 일본 위쪽까지 빨갛게 보이는 선이 있을 겁니다. 그게 난카이 해곡, 난카이 해구라는 건데 필리핀판, 그러니까 해양판인 필리핀판이 일본 유라시아판, 대륙판 아래로 들어가는 지역입니다. 아래로 판과 판이 만나서 그 아래로 들어가는 지역이기 때문에 마치 V자형 계곡처럼 만들어집니다. 그래서 굉장히 깊은 바다의 계곡이 형성돼 있는데 이 지역 같은 경우는 땅과 땅이 계속해서 부딪히고 있는 상태기 때문에 굉장히 많은 지진 에너지, 응력이 쌓입니다. 그런데 이렇게 큰 길이, 빨간색으로 돼 있는 곳이 난카이 해곡인데 길이가 무려 90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진두 (jdkim@ytn.co.kr)<br />YTN 이승배 (sbi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81317111600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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